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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배우기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by HRQR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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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몰랐는데... 크고보니 피아노가 너무 배우고 싶었다. 

누구에게 보여주고 싶다기 보다는 그냥 배우고 싶었다.

학원을 다니고 싶었지만 사실 직장인의 여건이 그렇지 못하다.

 

Simply Piano라는 어플을 소개받았다. 

애들 피아노 가르쳐주는 어플이라고 해서 어떤가 해서 알아봤더니...

음... 할만 했다. 레벨에 맞춰 쉽게 접근이 가능했다. 

현재 3년째 이용중이다.

 

주로 주말 낮에 치는데 이젠 쉬운 악보는 제법 치는것 같다.

 

그래서 마스터하면 기록하기로 했다.

오늘은 중급 악보인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The Blue Danube Waltz)다. 

영어 이름을 보면 다뉴브강이다. 근데 독일 이름은 Donau 강이라고 한다. 

 

오스트리아 작곡가 요한 스트라우스1세는 왈츠(waltz)의 아버지라고 불린 뛰어난 음악가였지만 그 당시 음악가는 가난했기에 아버지 요한 스트라우스 1세는 아들이 음악을 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요한 스트라우스 2세는 몰래 음악의 열정을 키워나갔고, 아버지가 집을 나가고 난 후 본격적으로 어머니의 도움으로 음악 공부를 계속 했다고 한다.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는 오스트리아가 독일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후 우울함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곡으로 요한 스트라우스 2세는 왈츠의 왕이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다고 한다.

 

악보를 캡쳐해서 보관하고 싶긴 한데... 저작권 위반인가 싶어서 그냥 피아노 소리만 녹음했다.

 

도나우강#5.m4a
1.2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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