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피아노 배우기

월량대표아적심 (月亮代表我的心) - 등려군(Teresa Teng)

by HRQR 2023. 3. 19.
728x90
반응형

첨밀밀-왓챠

심플리 피아노

심플리 피아노로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을 쳐봤다.

일단 노래제목이 어렵다. 근데 들어보면 엄청 많이 들어봤던 노래다.

딱 첨밀밀이 떠오르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해 다시 봤지만 이 영화에는 이 노래가 안나온다.

대만가수 등려군이 이 영화의 러브스토리 매개역할로 나온다.

등려군이 영어 이름이 'Teresa Teng'이라고 한다.

사실 이 노래나 첨밀밀 영화가 워낙 유명해서 누구나 들어는 봤지 등려군은 잘 몰랐는데,

중국, 일본에선 엄청 유명한 가수였다고 한다. 

등려군 - 나무위키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라는 표현에 딱 맞는 청아한 미성과 간드러지는 소프라노 음색으로 유명했다. 라고 한다.

 - 나무위키

 

첨밀밀에서 두사람이 재회하는 장면에서 나오는 노래다. 다시 왓챠에서 찾아 봤는데 여저히 쑥 빨려 들어가 엄청 재밋게 봤다. 본 김에 첨밀밀 내용을 유튜브 동영상에 담아봤다.

이 당시 홍콩은 중국에서 번화한 도시로 표현되는데, 중국 본토 출신인 소군(배우 여명)과 이요(배우 장만옥) 각자의 꿈을 위해 홍콩으로 왔다.

소군은 고모의 도움으로 정육점(?)에서 일을 시작하고, 우연히 맥도날드에서 이요를 만난다.

이요는 소군을 이용하며, 도와주며 연고없는 타지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친구가 된다.

부자가 되기 위해 홍콩에 온 이요는 야심차게 등려군 앨범사업, 주식 투자 등 일을 벌리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간다.

돈을 벌어 홍콩에서 약혼녀와 안정적인 삶을 살기위해 홍콩에 온 소군은 이요 옆에서 힘이 되어 주면 둘은 친구(동무)지만 친구가 아닌 사이가 된다.

첨밀밀의 영어 이름이 'Comrades : Almost a love story'인데, 여기에서 Comrade가 동무라는 뜻이다.  사회주의 국가상의 친구지만 친구아니고 러브스토리다.

장만옥님을 보면 참 표정이 다양하다.

이요는 실패 후 안마시술소에서 일하게 된다. 소군을 사랑했지만 더 잘나가는(?) 조직보스 파오와 함께하기로 하고 둘은 헤어진다. 이 당시 영화들은 권선징악 같은 내용이 많았던 것 같다. 어떤 것이 악이고, 어떤 것이 선인가는 상대적이긴 한데... 이 당시에는 묵묵한 사회의 일꾼을 선으로 보는 경향이 좀 있었던 것 같다. 

소군은 약혼녀와 결혼하고 결혼식장에서 이요와 재회한다. 이요는 파오의 도움으로 성공하고, 소군과 약혼녀의 정착을 도와주지만 서로는 잊지 못하고 있었다. 여기서 클라이막스~ 우연히 등려군이 팬들에세 사인해주는 모습을 보고 소군은 등에 사인을 받는다. 이 모습을 본 이요의 눈에는 장만옥님의 눈에는 야련함과 아쉬움이 가득했다.

둘은 재회의 키스와 함께 서로의 연인과 헤어지고 다시 합칠 미래를 약속한다. 

하지만 파오에게 일이 생기고 이요는 소군에게 돌아오지 못하고 파오와 함께 대만으로 따라간다. 

이 때 소군의 눈에 여명의 눈에 아쉬움이 가득하다.

소군은 약혼녀와 헤어지고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전 사장님 밑에서 일하게 된다. 

이요와 파오도 헤메다가 뉴욕 차이나 타운으로 오게된다.

파오는 갑자기 말도안되게 사망하고, 추방위기에 놓인 이요는 극적으로 소군을 발견하고 쫓아가다가 어찌어찌 도망친 것 같다. 시간이 흘러 이요는 여행사 가이드로 착실하게 살며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소군은 이요를 잊지 못해(?) 새로운 만남을 피하며 뉴욕에서 적응해 살아가고 있었다. 

어느날 등려군이 사망했다는 뉴스에 지나가던 이요는 TV가게 앞에 멈춰서서 뉴스를 본다. 역시 소군도 지나가다가 뉴스에 놀라 TV가게에 발을 멈춘다.

그 담은 해피엔딩~ 

 

728x90
반응형

'피아노 배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A town with ocean wiew – 마녀배달부 키키  (0) 2023.03.11
Perfect - Ed Sheeran  (1) 2023.03.04
Shape of you - Sheeran  (0) 2023.02.12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0) 2023.02.05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