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 투자한지 1년이 지났다.
코로나때 주식 시작해서 수익을 올렸을 때 난 내가 주식을 잘하는 줄 알았다.
2022년 주식에서 말아먹고 코인투자를 위해 손절하고 나니 신기하게 0에 수렴했다.
200% 수익을 올린 종목도 있고, 곱버스에 몰빵했다가 털리기도 했지만
그당시 스테픈을 알게됐고 새해에는 코인으로 갈아탔다.
물론 그 때는 주식도 털리고 스테픈 NFT에 또 털려서 멘탈이 붕괴된 상태였지만
그랬기 때문에 코인을 조금 알아나가기 시작한 것 같다.
1년이 지난 지금 목표했던 1비트를 만들었고 많은 수익을 받았다.
최근 현물 ETF, GBTC 매도, FTX GBTC 털기 등 많은 출렁임이 있지만
1년동안 유튜브 고수들의 도움으로 멘탈은 잘 잡아가고 있다.
GBTC 등 출렁임의 상세내용은 몰랐지만
ETF가 승인되고 나면 큰 하락이 나온다는 것은 어느정도 예상하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다만 7000만원에 반절을 털고 나오려는 계획은 실패해서 여전히 그대로 하락을 몸빵하고 있는게 안타깝긴 하다.
하지만 최근 코인에 대한 나의 생각엔 조금 변화가 생겼다.
원래 계획은 투자금이 두배가 되면 반은 원금회수하고 나머지 반은 기회를 보고 분할 매도하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지금 시황을 보면 현물 ETF가 GBTC의 물량을 잘 받아내고 있는 것 같다.
4월 반감기가 오고 ETF 물량이 받치고 있다면 서서히 불장이 와서 최소한 내년 초에는 더 큰 상승이 있을 것 같다고 한다.
지금 많이 오른 상황인데도 38.5K가 지지라인으로 버티면서 추매를 제안하고 있다.
나는 투자를 하면서 느꼇지만 나의 투자성향은 보수적이다.
안정성이 최고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역시 나도 사람이라 그런지 욕심이 생긴다.
뭔가 일리가 있는 말이고, 있음직해서 더 들어가야 하나 고민이 된다.
사실 유튜브 전문가들은 포트폴리오를 강조한다. 비트 5 : 이더 3 : 알트 2
알트중에도 리플을 많이 얘기했다.
포모였을 수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리플에 추매가 이어졌고 지금은 마이너스로 전환된지 오래됐다.
리플 부분승소때 50% 상승을 보고 온 포모였던 것 같다.
5000개 갖고 있었는데 지금은 이만개까지 늘었다.
껄무새지만 솔라나를 살껄하며 바보같이 부러워하긴 했다.
그래서 알트코인 포트폴리오를 다시 짜기로 했다.
다행히 리플의 적자도 그리 크지 않으니 손실처리하고 베어장인 지금 다시 정리하기로 했다.
리플 1.0 / 에이다 0.3 / 도지 0.3 / 솔라나 0.3 / ETC 0.1(아발란체, 체인링크, 라이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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